미래지향적 신공연 ‘달빛아래 태양을 품다’
다원적 영상과 입체음향기술 구현으로 오감만족 퍼포먼스 재현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2-01 16:42:34

경기도와 경기공연영상위원회, 안성시가 주최하고 동아방송예술대학이 주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디지로그 뮤지컬 퍼포먼스 ‘달빛아래 태양을 품다’가 오는 12월 2일(목) 오후 2시와 4시, 경기도 안성시 소재 동아방송예술대학내 디마 종합 촬영소에서 시연회 쇼케이스를 갖는다.

본 공연은 기술융합 시대에 걸 맞는 경기도 대표 공연 개발과 지역전통문화의 대중화, 세계화를 위한 프로젝트로서 살아있는 무대공연과 테크놀러지의 새로운 결합으로 극장이라는 하나의 공간 속에서 현대와 전통, 현실의 시공간과 상상의 시공간이 하나로 결합되는 디지로그(디지털+아날로그) 뮤지컬 퍼포먼스를 토대로 전편 공연이 제작될 예정이다.



‘달빛아래 태양을 품다’는 남사당패의 삶과 인생역정을 통해 드러나는 인간의 보편적 가치와 욕망을 표현한 공연으로, 여성최초 꼭두쇠인 바우덕이 남사당패들의 기예, 경쟁, 사랑, 애환 그리고 예술혼을 담은 이야기로 꾸며진다.



경기도, 안성시, 동아방송예술대학은 3자 협력을 통한 신기술 활용과 지역 전통문화를 융합한 신(新)공연 브랜드 개발을 이번 프로젝트의 공동의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주관하고 있는 동아방송예술대학 이세진 총장은 “관산학 협력을 통해 장르간 융합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지향적인 전혀 새로운 개념의 공연을 만들어내는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재현 경기공연영상위원회 위원장은 “새로운 공연장르를 개발하는 일은 공공기관과 관련대학이 협력해야 할 꼭 필요한 사업이며, 연극과 영화가 융합된 신공연 개발은 우리나라 공연, 영상산업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안성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 홍성일 예술총감독은 “기존의 바우덕이를 지켜가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장기적으로 젊은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새로운 트렌드와 현대적 감각에 맞는 새로운 남사당 개발도 함께 병행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 신공연 프로젝트 ‘달빛아래 태양을 품다’는 첨단미디어시스템을 동원해, 공연예술과 영상을 접목시킨 공연으로 우리나라 공연예술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