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도로명주소 예비 안내를 통해 제기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통,리장들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간 읍면,동을 순회하며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1월 한 달 도로명주소 예비안내를 실시 한 결과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주민들에게 도로명주소 제도를 알리고 통,이장들이 직접 주민의견 청취 및 도로명주소의 정확성 확인을 위하여 협조할 수 있도록 민원봉사과 토지관리팀이 주관하여 실시하는 것이다.

교육내용은 도로명주소의 개념 및 표기방법, 도로명주소 활용 추진시기, 도로명주소 사업효과 및 주민의견 청취 등에 대해서 교육을 진행한다.

도로명주소는 1996년 국가경쟁력강화기획단에서 ‘생활주소’로 사용하기 위해 새주소 사업 추진을 시작하여, 2007년 4월 ‘도로명주소법’을 시행함으로써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고 2008년부터 현재까지 재정비사업을 통해 주소 체계를 기, 종점을 남→북, 서→동으로 통일하고 도로명 부여 및 도로구간 설정,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시설물 설치, 전산DB 구축 등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명주소 교육을 통해 도로명주소의 인지도를 높이고 미비점을 보완하여 주소전환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이 새로운 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명주소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인터넷 검색창에서 '도로명주소', '새주소' 또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http://juso.go.kr)과 민원봉사과 토지관리팀(☎ 644-2141~2143)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