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010년 경기도에서 실시한 시.군 기업 SOS 시스템 운영실적 평가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애로 처리를 위한 기업SOS 시스템 운영실적에 따라 실시된 이번 평가는 경기도에서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업 SOS 시스템 참여.기여도, 기업애로 처리, 자체 특수시책 등 3개분야 17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평가에서 안성시는 장원산업단지의 진출입로 교통체계개선, (주)퍼시스 주차장신설을 위한 녹지점용허가, 보개면 신장리 기업단지 상수도 공사, 양성면 석화리 소규모 기업단지 진입로 및 배수로정비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하여 신속하게 기업애로를 처리하고 기관장이 직접 기업체 현장을 방문해 기업 애로를 청취한 뒤 해결하는 시책추진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안성시는 ‘기업애로 제로가 되는 그날까지'를 목표로 기업애로를 미리 조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업애로 처리 시스템을 연중 운영하여 기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해결하기 위해 기존 기업 지원 시스템을 한 단계 발전시켜 운영하고 새로운 기업 지원 시책을 발굴하는 등 기업 SOS 시스템을 내실있게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은 오는 17일 오후2시 중소기업지원센터 1층 광교홀에서 있을 예정이며 대상을 수상하는 안성시에는 우승기와 기관표창패(포상금 7백만원)가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