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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겨울철을 맞아 내년 2월까지 3개월간을 상수도 월동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동절기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화성시에 따르면 상하수도사업소 공무원 50여 명과 16개 긴급복구업체로 구성된 ‘수돗물서비스센터 24시간 운영대책’을 마련, 상수도 동파신고 및 응급복구시스템을 가동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누수복구 및 계량기 급수 복구 기동반을 권역별로 편성하고, 특히 3개조의 비상급수대책반을 가동해 혹시 모를 위급상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오는 19일까지 관내 배수지 17개소, 가압장 54개소에 대한 일제 시설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성재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도관이나 수도계량기가 동파되면 수용자가 부담해야하므로 경제적인 손실과 피해가 크다”면서 “특히 동파등으로 누수가 되어 물이 얼면 사고발생이 우려되기 때문에 각별히 동파에 신경을 써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와 비닐 등으로 감싸서 보온조치하고, 수도계량기 보호통엔 헌옷가지로 채우거나 테이프 등으로 막아 찬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해줄 것”등 겨울철 수도관리 방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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