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의 제자가 되라 제2기 율곡리더십 아카데미 개최
| 기사입력 2010-12-17 11:16:14

경기도와 파주시, 성균관이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 서원연합회, 자운서원이 주관하는 율곡 리더십 아카데미가 지난 11일~12일 제2기 교육을 실시했다.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첫날 서울 성균관을 시

작으로 파주 자운서원과 화석정 등을 돌아보고 파주 영어마을에서 숙박을 한 후 둘째 날은 연평도사건으로 일시 중지된 DMZ투어를 대신해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행주산성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성균관에서는 조선 시대 유생의 의복인 유건과, 도포, 행전, 사대를 입으며 예절 등 첫 교육을 시작한 후 자운서원과 화석정 등 유적지 답사를 통해 율곡선생의 삶과 가족애, 서원이야기 등을 배우는 것으로 진행됐다.



자운서원은 율곡 선생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곳으로 율곡기념관과 신사임당을 비롯한 율곡선생의 가족묘가 있으며 과거 유생들이 숙식을 하며 학문에 정진하기도 했던 곳이기도 하다.



숙박이 이루어진 파주영어마을에서는 성신여대 한문학 김용재 교수의 ‘글로벌 인재와 율곡’을 주제로 한 특강과 율곡 배우기 골든벨 퀴즈, 서원연합회 이경희 교육부장의 ‘율곡리더십을 배우자’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발표와 토론을 통해 율곡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자연스럽게 알아갔다.



파주시 관계자는 "대학자이신 율곡선생님의 사상과 그 얼을 기릴 수 있는 자운서원을 널리 알리고 많은 학생들이 큰 역사적 자산을 배울 수 있도록 율곡리더십 아카데미 실시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율곡리더십 아카데미는 1기 참가자 공모 시 이틀 만에 모집 정원을 채우면서 추가 교육을 요청하는 학부모들의 전화가 빗발칠 만큼 관심이 집중됐으며 2기 또한 대기자가 20명 이상이 될 정도로 인기 있는 교육프로그램 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파주시(www.paju.go.kr), 경기도(www.gg.go.kr), 경기관광공사(www.kto.or.kr)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 할 수 있으며 제3기 교육은 1월8일(토)~1월9일(일)에 실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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