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경기도의회 의원 ‘쌀 생산비 보장 및 쌀 수급안정 대책 촉구’
16일, 제25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 기사입력 2010-12-17 15:58:12

[여주=타임뉴스]



경기도 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소속 김진호 의원(한나라당, 여주)은 지난 16일 제25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쌀 생산비 보장 및 쌀 수급안정 대책 촉구’를 위한 건의안 제안 설명에 나섰다.



김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지금 우리 농업인은 쌀 관세화 유예에 따른 쌀 의무수입 물량(MMA)과 계속되는 재고미 증가, 국민의 식생활 변화에 따른 쌀 소비 감소 등으로 생산비도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정부를 불신하고 원망하는 목소리가 커져만 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말했다.



또 "정부에서는 금년에 생산된 쌀 중에서 당년 소비량을 초과해 생산된 물량은 전량을 시장에서 격리조치하고, 금년 하반기와 내년에 재고미 긴급 처분 등 쌀값 안정대책을 발표했지만 떨어진 쌀값은 회복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경기도의회 131명의 전체 의원은 금년 쌀 수확량 감소와 품질저하, 수매가 하락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인과 1200만 도민의 뜻을 담아 정부 부처 및 관계기관에 촉구해 쌀 생산비 보장과 수급안정에 기여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의원 일동의 주요 건의안은 정부는 당년 소비량을 초과하여 생산된 물량을 연내에 전량 시장에서 격리 조치할 것, 정부는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과 생산비 보장을 위해 목표가격을 현실화 할 것, 정부는 쌀 수급조절을 위해 논에 벼 이외의 타 작목전환사업에 대한 소득차액 지원을 현실화할 것 등이다.



쌀 생산비 보장 및 수급안정 대책 촉구 건의안은 농림수산위원회 소속 김진호, 김호겸위원의 동의로 제255회 제2차정례회 제3차 농림수산위원회 회의(2010.12.2)에서 농림수산위원회 안으로 채택하여 16일 본회의에 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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