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계약사무 본청으로 통합해 전문성 높인다
| 기사입력 2010-12-24 15:19:14

[포천=타임뉴스]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2011년 회계연도 시작과 동시에 본청과 사업소 등으로 분산돼 있는 계약사무를 본청(회계과) 중심으로 통합해 전문성과 지방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는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에 앞서 시행하는 시책으로서 현재는 본청과 직속기관(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미래도시사업소, 상하수과(공기업특별회계)에서 예산편성 단위로 회계 관직을 지정해 각각 독자적으로 계약 사무를 처리하고 있다.



그동안 사업소 등에서 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회계경험이 적은 신규자 또는 전입자 배치와 기타 타 업무의 병행으로 계약업무의 전문성과 경험부족등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엄격한 법규적용이 요구되는 계약업무는 부적정하게 처리될 경우 사실상 치유가 어렵고 이에 따른 민원발생과 예산낭비 등의 문제가 야기될 우려가 많아 시에서는 1차적으로 사업소 등의 2천만원 이상 공사.용역.물품

구입을 대상으로 입찰과 계약업무를 대행하고 내년 하반기에 이를 확대 적용해 계약사무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계약조직 통합계획을 자체적으로 마련, 관계공무원 지침시달 회의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안전부에 시범기관 지정을 신청하는 한편 앞으로 계약사무 통합운영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