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의 화려한 변신, 양평 오커빌리지(다목적캠핑장) 완공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상품 각광 기대…코브하우스, 캐라반, 스카이카페 등 편의시설 갖춰
| 기사입력 2010-12-24 15:48:46

[양평=타임뉴스]



양평 용문산의 풍부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또 하나의 레저휴양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한 오커빌리지(다목적캠핑장) 사업이 완료됐다.



24일 군에 따르면 군은 보릿고개 체험마을로 널리 알려진 용문면 연수리 연수초등학교 폐교 부지 1만3375㎡에 110억원의 사업비(순공사비 60억원)를 투입해 지난해 6월 착공해 최근 완공했다고 밝혔다.

오커빌리지 사업은 지난 1968년에 양평 용문 연수초등학교 개교 후 1994년 2월 양평교육지원청으로부터 폐교로 지정돼 군이 부지를 매입, 관광브랜드 창출 목적으로 휴양객들에게 숙박 및 편의시설을 제공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오커빌리지에는 코브하우스 13동, 캐라반 5기, 텐트 야영장 15사이트, 스카이카페, 관리동, 화장실 및 취사장 등 편의시설은 물론 수경시설과 잔디광장이 조성됐다.



군은 이번 오커빌리지 조성으로 주변 용문산관광지와 영어마을, 민물고기 생태학습장, 백운테마파크 등과 연

계한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각광받는 것은 물론 무엇보다도 이 지역의 슬로푸드체험을 비롯한 농촌체험마을과의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인 지열발전과 태양광 설치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유도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웰빙하우스로 신축, 타 시설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운영은 공개입찰을 통해 선정된 '맑은별빛영농조합'이 운영하게 되며 철저한 시설물 점검과 개장준비를 거쳐 내년 3월 본격 오픈할 예정이며 아울러 녹색공간속에서 캠핑을 즐기고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사계절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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