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연말 맞아‘사랑의 손길’훈훈
기업, 단체, 개인에서부터 익명의 기탁자까지 다양
| 기사입력 2010-12-24 15:50:00

[양평=타임뉴스]



사회에서 소외돼 살아가는 이웃에게 연말을 맞이해 따뜻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양평군 양평읍에 소재한 (주)제미제과(대표 신미라)에서는 21일 종합선물세트 고급전병 120박스(180만원 상당)를 저소득가구 및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해 달라며 군청 주민복지과에 기탁했다. 같은 날 익명단체에서는 1만원권 농산물상품권 300장을 보내와 저소득 다문화가정 4가구에 지원했다.

지난 20일에는 신풍제약 장현택 회장이 현금 200만원을, 양서어린이집 직원 및 원아일동이 현금 74만1천원을 기탁해 경기사회복지공공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지난 16일에는 양평군 환경미화원 일동 50여 명이 회비 모금액 5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도밭에 친구들 지역아동센터’에 난방비를 지원, 훈훈함을 더했다.



옥천면 신복1리의 김병수 전(前)이장도 직접 수확한 유기농 쌀 4포(10kg)를 저소득 한 부모가족 및 다문화 가정 4가구에 전달했다.

코레일청룡봉사대(대장 이신교)는 15일 강원도 원주 연탄공장에서 손수 연탄을 구입해 저소득층 10가구에 4천장의 연탄을 전달,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광주소재 (주)한일의료기(대표 정태윤)에서도 전기매트 50개를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이에 군청 공무원들도 소외된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17일 군청 기획감사실 직원일동은 양근리 장00씨를 비롯한 2가구를 방문, 위로하고 44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친환경농업과에서도 강상면 교평리 박00씨 등 5가구에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유기농 쌀 10kg짜리 10포를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군이 이웃돕기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소외 이웃뿐 만 아니라 군민 모두에게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군민의 동반자로 거듭날 것"이라며 "소외된 이웃에게도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으로 유대관계를 유지해 타 기관의 모범이 되는 ‘생태 행복도시 희망의 양평’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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