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발빠른 제설작업 '총력'
| 기사입력 2010-12-30 14:37:51

[양평=타임뉴스]



지난 28일에 이어 30일 양평지역에 평균 5.6㎝가량의 눈이 내린 가운데 양평군은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는 등 제설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새벽 0시 40분 양평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군인, 민간단체, 20사단 군장병 등 인력 1천여 명과 제설차량,삽날, 트랙터, 살포기, 굴삭기, 덤프 등 장비 80여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벌였다.

또 염화칼슘 75톤, 모래 71톤 등 총 146톤의 제설자재를 투입해 도로 차량 운전자 및 출근길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이날 오전6시 40분 대설주의보가 해제된 이후 전 직원을 동원해, 주요 시가지 도로, 보도, 이면도로, 산책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군은 내년 3월15일까지 국도,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 150개 노선 893.33km 구간에 대한 겨울철 대설 및 결빙 등으로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



또 기상청과 이천기상대 자료 등을 바탕으로 대설예보 3시간 전(강수확률 60%이상일 때)에 전 공무원에 비상발령을 내려 기상청 예보 1시간 전까지 군청 및 읍면별로 제설기 장착 및 모든 제설 준비를 완료,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 읍면장이 마을 고갯길, 주요도로변, 취약구간 등 제설작업을 지휘, 실시하고 전직원이 담당마을에 출장하는 등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내 가족, 내 이웃의 안전을 위해 내 집.점포 앞.우리동네 눈은 내가 치우는 자율적인 제설을 적극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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