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포럼 다문화가정 일촌맺기
친정엄마가 생겼어요
| 기사입력 2011-01-10 13:56:07

[안성=타임뉴스] 안성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살뜰하게 챙겨줄 친정엄마가 생겼다.



세계여성포럼 CEO 100인회(회장 윤순자)는 지난 5일 안성시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정 3가정과 일촌맺기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언어와 문화적인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 사회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한 정서적인 지원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세계여성포럼백인회는 올해 20가정과의 결연을 목표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악, 장구춤등의 전통공연을 시작으로 결혼이주여성 40명과 세계여성포럼CEO100인회 회원 38여명 등이 참석해 결연식을 갖고 함께 제기차기 및 윷놀이와 노래자랑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세계여성포럼은 향후 예의범절과 한글교육, 아동 양육 및 가족관계 상담 등 다문화가족의 한국 생활 적응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적극 모색하며, 일촌맺기를 통하여 일상생활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의논하는 등 돈독한 관계를 유지토록 할 계획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이번 일촌맺기 행사를 계기로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던 다문화가정에 정서적인 부분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이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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