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초롱초롱 공부방 입학식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12 17:37:52

[의정부=타임뉴스]지난 9일, 꽃샘 추위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호원1동 주민센터 2층에서는 아이들의 활기찬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새학년 새학기를 맞이하여 아이들에게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게 하고자 개최한 초롱초롱 공부방 입학식에 참석한 아이들의 기대에 찬 목소리였다.

호원1동의 초롱초롱 공부방은 200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가족 기능 결손 또는 경제적 빈곤 때문에 방과 후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거나 보충학습지도에서 소외되고 있는 수급자 및 저소득 가정의 아동에게 방과 후에 수학,영어,논술,한문 등을 가르치고 견학,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사회의 보호 울타리가 필요한 계층의 아이들에게 정서 안정을 꾀함은 물론 학습 능력을 향상시켜 학교 생활에 더 잘 적응할 수 있게 하고 보호자는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호원1동 주민센터에서 마련한 복지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된 금년도 입학식에는 동장, 자원봉사 선생님, 공부방 어린이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동장님 및 선생님 격려 말씀 듣기, 공부방 어린이 자기소개의 시간, 다과파티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새로 공부방 아이들의 선생님이 되기로 결심한 김경희 선생님은 아이들이 서로를 배려하며 행동하는 모습에서 밝은 미래를 느낄 수 있었으며 아이들이 곧은 마음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지도하고 싶다고 하였다.



고진용 호원1동장은 아이들이 초롱초롱 공부방에서 모자람이 없이 공부에 열중할 수 있도록 교재비 및 학습비를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동주민센터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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