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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타임뉴스]표고버섯은 대장암 및 변비, 고혈압, 당뇨병 등에 좋을 뿐 아니라 항암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암예방에 좋고 무칼로리로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이상적이다.
이런 표고버섯을 내가 직접 재배하여 수확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표고재배를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관인면 사정리 성낙원농가에서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농업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리나무 원목 고르는 요령, 원목 자르는 시기, 드릴로 접종하는 요령, 접종후 원목 쌓기 등 구체적으로 재배기술을 교육했다.
강사로는 포천개발(주) 정덕균 대표가 아주 자세하게 교육을 실시하고 서로 문답형식으로 흥미있게 운영했다.
표고버섯은 원목만 구입하면 쉽게 접종 할 수 있고, 항상 11월경 ~3월사이 건조를 해야만 균사가 잘 퍼져 맛있고 좋은 품질의 버섯을 수확할 수 있다.
농업인 윤건중(창수면 운산리 표고재배)씨는 “표고버섯은 무엇보다 웰빙을 찾는 요즘에 아주 딱 맞는 작목이며 직거래에 의한 판매로 재배를 쏠쏠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소득작목팀장은 “앞으로 귀농인도 쉽게 농업에 접근하는 방법 중의 하나로 수시로 현장을 견학하면서 교육을 실시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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