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주민과의 대화’로 소통의 문 열다
김춘석 여주군수, 3월 14일 여주읍을 시작으로 3월말까지 각 읍면 순회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17 09:18:35

[여주=타임뉴스]여주군(군수 김춘석)은 군정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 및 주민의 애로와 불편사항을 수렴해, 고충을 해결해 나가는 등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2011년 주민과의 대화’를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3월말까지 진행한다.



매년 초 실시되는 주민과의 대화는 영농교육 후 읍면별 실정을 감안해 군 의원, 읍면 단위 기관․단체장, 남․여 새마을지도자 간부, 노인회 간부 등 가계각층 지역주민 등 100명 내외로 읍․면장이 초청해 실시되고 있다.



금년도에는 작년 12월에 발생한 구제역으로 주민과의 대화를 연기했으나 구제역이 종식단계에 와 있어, 농업기술센터 영농교육 일정에 맞춰 운영하게 됐다.



14일 여주읍의 첫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김춘석 여주군수는 여주읍 매룡리 배수로 공사현장과 신축공사 현장 등 주요사업장 2개소를 방문하고, 여주읍사무소로 이동해 직원격려와 읍장실에서 황금필 읍장으로부터 현안사항을 보고 받았다.



주민과의 대화를 마친 후 김 군수는 어려운 가정으로 여주읍에서 추천한 김자봉(여, 70세 여주읍 상2리) 할머니를 방문해 위로와 격려를 했다.



김 군수가 “생활하는데 어려움이나 불편함이 없으시냐?”고 묻자 김 할머니는 텔레비전이 없어 불편하고, 지병이 있어 식사와 반찬거리 마련이 어렵고 집이 오래돼서 도배를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춘석 군수는 주민생활지원담당에게 지원이 가능한 사항은 잘 해결해 주라고 지시하고 “건강하게 오래사시라”고 손을 꼭 잡았다.



주민 대화 시 각종 건의사항은 읍면장이 관계부서와 협의조치하고 가능하면 정책․군정발전방안을 토론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읍면별 영농교육 및 주민과의 대화일정은 점동면 3월 16일(영농교육 농협회의실, 주민과의 대화 면회의실), 17일 가남면(농협하나로마트회의실, 복지회관), 21일 흥천면(농협회의실, 면회의실), 22일 금사면(농협회의실, 면회의실), 23일 대신면(농협회의실, 면회의실), 25일 산북면(면회의실, 복지회관), 28일 북내면(농협회의실, 면회의실), 29일 능서면(복지회관, 면회의실), 30일 강천면(복지회관, 면회의실) 등으로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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