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연천=타임뉴스]연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일부터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연천군여성회관에서 한국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7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따르면 “다문화가족에게 맞춤형 한국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단계별로 매주 목요일(3단계 오전 10시~12시, 4단계오후 1시~3시)에 한국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어교실은 초급과 중급과정을 이수한 다문화여성을 비롯한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3단계 11명, 4단계 7명 등 총 18명이 참여해 한국어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생들은 각 단원을 통한 한국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배우고 익히며 조기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4단계의 한국어 수업은 구체적인 한국어 구사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한국어 능력시험에 도전할 수 있는 교육을 겸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어교실은 올 12월 22일까지 운영되며, 참여인원이 단계별 각 20명이 될 때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을 희망할 경우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연천군다문화가정지원센터(☎835-1107)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연천군청 관계자는 "결혼이민자에게 한국어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낯선 환경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많은 결혼이민자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