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이천=타임뉴스]이천시보건소에서는 지난 17일 빈혈, 저체중아, 다문화가정 등 영양위험요소별로 나눈 56명을 대상으로 식품구성안과 ‘식품구성탑’에 대한 영양플러스 교육을 실시하였다.
‘식품구성안’이란 영양적으로 만족할 만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식품의 양과 종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식품구성탑’이란 우리가 먹는 식품에 함유된 영양소의 종류와 기능에 따라 1~5층으로 분류하여 탑모양으로 정리한 것을 말한다.
보건소 영양관리실 조선주 영양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식품군 바로 알기, 식품군별 1회 분량 익히기, 하루에 몇 회를 먹어야하는지, 식단 작성 시 유의할 점 등에 대한 강의와 우리 아이의 가장 좋은 식단 만들기, 영양이 풍부한 간식 고르기, ○× 퀴즈 등 참여방식의 강의를 병행하여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전체 대상자 중 10%에 이르는 다문화 가정 사람들을 위해 간단하고 이해하기 쉽게 어려운 말을 잘 풀어서 설명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필리핀에서 온 루띠부이(32세) 씨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을 많이 해주었으면 좋겠다”라며 한 달에 한번 참여하는 교육을 빠짐없이 꼭 출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앞으로도 계속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균형 있는 식사를 함으로써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여 건강한 가족의 식단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