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면 주민자치위원회 “찾아가는 사랑방 극장”운영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23 11:35:37

[포천=타임뉴스]포천시 군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해)는 22일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사랑방 극장』을 구읍1리 경로당에서 시작했다.

『찾아가는 사랑방 극장』은 지난해 7월부터 매월 군내면 소재 22개리를 순회하며 농촌지역의 특성상 문화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찾아가 영화를 상영해 드리는 사업이나, 올해 초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이번 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문화혜택을 누리기 힘든 지역주민을 위해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원하는 시간에 영화를 상영해주는 맞춤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영화 상영에는 마을어르신 30여명이 참여해 군내면 주민자치센터 경기민요 수강생들의 ‘태평가’ 등 민요를 시작으로 영화 ‘방자전’을 2시간여 동안 관람하며 신나게 웃으며 즐겼다.

영화를 관람한 한 어르신은 “평소 영화를 극장에서 접하기가 어려웠으나, 군내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개최한 찾아가는 사랑방 극장에서 마을주민과 같이 관람하니 더 재미있고 정겹다.”고 말했다.

유기문 군내면장은 “찾아가는 사랑방 극장이 재개되어 문화생활을 향유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던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상에 크게 도움을 줄 것이다”며 “앞으로도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사랑방 극장』은 농촌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성으로 문화혜택을 누리기 힘든 지역 주민에게 정기적인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생활의 활력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