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타임뉴스]주민주도의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2011년 마을기업 지원대상 단체로 여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성희)와 금사면 하호리새마을회(대표 윤창규)가 선정됐다고 25일 여주군이 밝혔다.
2010년 사업대상인 여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테이크아웃형 카페운영(카페명 : Tong)'을 통해 계속지원대상으로 선정돼 3000만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또, 신규로 선정된 하호리새마을회는 5000만원의 사업비로 도시학생 중심의 농촌체험단을 유치해 농촌자원을 활용함으로써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여주군은 본 사업 추진을 위해 홈페이지에 모집공고하고 참여단체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지난 3월 15일 여주일자리센터에서 마을기업선정심사위원회(위원장 한양호 주민생활지원과장)를 개최해 심사 후, 경기도로 추천했다.
군 관계자는 “이 번 2011년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두 곳은 경기도 마을기업선정심사위원회에서 사업계획 내용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후문”이라고 말했다.
2010년에 이어 2011년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여주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주군과 공동사업으로 여주대학 마로니에 공원에 카페를 신축해 4월 초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동안 카페창업을 위해 여주대학의 전폭적 지원 속에 여주보건소 등과 자문단을 구성해 바리스타교육, 위생교육, 판매 및 운영방법을 준비해 왔으며, 금년 사업계획으로 카페운영 정상화를 위한 커피․음료 판매, 결혼이민 참여자의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예비사회적기업 기반조성에 힘 쏟고 있다.
신규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금사면 하호리새마을회는 생강, 더덕, 고구마 등 특용작물과 체험작물을 재배하고 효문화체험, 농사체험, 농가생활체험, 전통음식 직접 만들어먹기(묵,두부,떡 등), 파평윤씨 집성촌의 특성(제례문화)체험 등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접목시키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특화사업 및 체험사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소득을 높임으로써 희망이 있고 살기 좋은 마을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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