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타임뉴스]제8회 국민생활체육 여주군 세종클럽회장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3월 27일 여주군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7개 배드민턴클럽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기를 치루면서 성황리 막을 내렸다.

세종배드민턴클럽이 주최하고 여주군배드민턴연합회가 후원한 본 대회에는 300여명의 배드민턴 동호회원들과 가족이 모여 친목을 다졌다.

경기는 극초심부문, 30대 이하, 40대, 50대, 60대 이상으로 나뉘어 흥미진진하게 진행됐으며, 각 급수별 입상자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다.

세종클럽 김윤기 회장은 대회사에서 “본 대회는 순수 동호인들간 친목을 위한 대회이므로 경기 승패에 연연하지 말고 순수하게 대회참가에 의의를 둬,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경기로 건강을 나누자”고 말했다.

경기결과 A등급 우승에는 ▲30대 혼합복식에 최대일․정다현(중앙클럽) ▲30대 남자복식에 최재일․김용헌(중앙클럽) ▲30대 여자복식에 김수진․정다현(중앙클럽) ▲40대 혼합복식에 임정웅․송현희(중앙클럽) ▲40대 남자복식에 탁효식․김동희(중앙클럽) ▲40대 여자복식에 김하정․김미숙(여주클럽) ▲50대 혼합복식에 염규일․배현순(화승클럽) ▲50대 남자복식에 장대호․유선영(세종클럽) ▲50대 여자복식에 정해자․조현옥(세종클럽)조가 각각 차지했다.

세종배드민턴클럽은 지난 2000년 3월 창단해 현재 80명의 회원을 가진 10년 전통의 명문구단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