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타임뉴스]안성2동 자치사랑위원회(위원장 김길남)는 지난 11일 중리동에서 ‘이웃사랑․행복나눔’ 감자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안성2동의 연중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돕기 나눔 행사와 연계하여 자치사랑위원회 위원 19명과 안성2동(동장 박종무)의 공무원들이 함께한 행사로 쌀쌀한 봄바람 속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지 2,874㎡에 감자 종자를 심었다.

사회단체와 공무원이 나눔과 후원으로 기부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의 공동체의식 함양으로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첫 행사로써 6월말에 수감자를 수확해 판매수익 전액은 안성2동의 어려운 이웃의 후원금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안성2동에서는 4월부터 매월 넷째주 목요일을 ‘나눔의 날’로 지정하여 유관단체와 함께 수혜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찾아 가정방문과 후원품의 전달로 의례적인 나눔 행사를 지양하고 우리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일상적인 후원으로 기부문화의 확산과 시민참여를 유도하여 ‘시민과 함께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현장체험을 통해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여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도록 ‘간부공무원 현장체험’으로 박종무 안성2동장과 김상만 공보감사담당관이 함께 참여하여 손수 관리기로 두덕을 만들고 비닐을 덮어 감자 종자를 심고 흙을 덮어 주는 등 바쁜 일손을 도아 ‘이웃사랑과 행복나눔’의 첫걸음으로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