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꽃향기 가득한 민원처리 각광
- 방문민원인, 마치 꽃밭과 식물원에 온 듯한 기분 느껴 -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4-20 10:07:40

[양평=타임뉴스]제주에 가면 감귤향이 나듯, 양평군 생태개발과에 들어서면 꽃향기에 취하고 꽃처럼 화사한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양평군이 ‘생태개발과’라는 신속하고 시원스런 원스톱 인허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봄을 맞아 사무실을 각종 식물과 꽃으로 단장해 방문민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생태개발과 사무실 내에는 약 130여개의 화분꽃과 식물이 있으며 먼저, 사무실 입구와 중앙에는 폴리셔스, 행운목, 고무나무 등 키 큰 나무류를, 민원인 대기석 주변에는 계절향을 느낄 수 있는 난꽃 화분들을 배치해 마치 꽃밭과 식물원에서 민원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져 기분 좋은 하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팀별창구에는 산세베리아와 작은 꽃 화분을 놓아 민원인들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민원상담을 받도록 했다.



특히 꽃향기 가득한 사무실 조성은 양평군이 범 군민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삶의 행복 운동’ 실천사항인 ‘청결, 질서, 예의’ 가운데 ‘청결’ 운동과도 매치되는 것으로 단순하고 반복되는 행정을 탈피해 밝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감성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관내 농장과 협의해 직원들이 직접 주말농장에서 꽃과 식물을 재배하고, 종류를 다양화 하는 등 쾌적하고 꽃향기 가득한 민원실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군민에게 더 큰 행복을 주는 친절․감동 행정서비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충북 충주시 민원담당 공무원이 견학을 오는 등 벤치마킹 모델로 우뚝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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