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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타임뉴스]봄꽃 축제가 부천을 물들이는 계절에 또 하나의 큰 스포츠행사가 부천에서 열린다.
제2회 부천시장기 및 제4회 복사골 남 ․ 여 궁술대회가 진달래꽃이 만발한 원미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부천정에서 전국 1천여 명의 궁도인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대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장년부, 노년부, 여자부, 실업부로 나누어 3일간 치뤄지며 개회식은 22일 오전 10시 부천정에서 열린다.
예로부터 우리민족은 심신단련 및 호국정신의 기풍을 진작 시키기 위해 활을 사용 했으며 그동안 수많은 외침에도 전통무예의 정신으로 당당히 맞서 이겨내오늘날의 대한민국의 있게 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복사골 궁술대회를 통하여 전국 각지에서 많은 궁도인들이 부천을 찾아 문화특별시 부천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말에 원미산 진달래 꽃도 감상하고 전국에서 모인 명궁들의 활쏘는 장면을 보며, 가족 나들이 장소로 원미산을 찾아보는 것도 남다른 의미가 있을 것”이라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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