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산나물 향기에 취하는 5월, 양평 용문산 산나물 한우 축제에 몸을 싣고~
- 제3회 용문산 산나물 한우 축제 5월 6일부터 10일간 개최 -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4-26 12:52:34

[양평=타임뉴스]살랑대는 봄바람에 실려 퍼져나가는 향긋한 새싹 향기는 어디서 오고 있을까.



그 향기를 쫒아 한달음에 달려가니 용문산 자락 구비구비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피어오른 아기 산나물들이 발걸음 닫는 곳 마다 몽글몽글 피어있다.



양평의 오월은 발길 닫는 곳마다 눈이 즐겁고 몸이 흥겨우며 마음이 풍요로운 축제의 도가니다.



산나물과 한우, 여기에다 최고의 뮤지션이 선보이는 뮤지컬 등의 문화공연이 빼곡히 차있기 때문이다.



5월 6일부터 15일까지 용문산 관광지와 양평나루께축제공원, 용문역 광장, 양평읍 일원에서 그동안 양평에서 볼 수 없었던 축제가 거대하게 펼쳐진다.



먼저 축제는 남한강도 춤추게 하는 월드DJ페스티벌(이하 월디페)으로 문을 연다.



국내외 뮤지션 200여팀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6일부터 8일까지 양평나루께축제공원에서 펼쳐지며 ‘BBC 라디오가 인정한 스크래치의 달인’ DJ ANGELO와 ‘미래 댄스음악계의 스타’ RIVA STARR, ‘믹싱계의 스타일리스트’ BlackMatter(Jesse Jamz)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어 같은 날 용문산관광지에서는 입이 호사를 누린다는 용문산 산나물과 한우 축제가 15일까지 펼쳐진다.



아울러 사찰음식의 대가로 알려진 선재스님의 보약이 되는 산나물에 대한 강의와 처방을 위한 시연을 선보여 축제장에서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챙겨갈 수 있다.



산나물로 만들어낸 각종 반찬은 물론 장아찌와 빵, 떡까지 각양각색의 신선한 산나물을 즐길 수 있으며 물 맑은 양평이 길러낸 전국 최고의 명품한우를 산나물에 싸서 먹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또 닥종이 인형전시와 축제사진 전시, 민물고기 전시, 중앙대 국악굥연, 마술 등이 열리며 40~50대를 위한 7080콘서트는 추억을 회상하며 낭만속으로 빠져들기에 안성맞춤이다.



이 외에도 양평군에서 채취한 다양한 산나물 판매장과 산나물 뜯기체험, 축제마을 체험장이 마련되며 용문사가 주관하는 청소년 페스티벌은 비보이와 태천예술, 힙합댄스 등 청소년들의 끼를 맘껏 발산하는 즐거운 한마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7일부터 8일까지 실내체육관에서는 전국 댄스스포츠 경연대회가 열리고 8일 오후 용문역앞 특선무대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금빛예술제전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치어댄스, 퓨전국악 등이, 9일부터 15일까지 양근천 야외공연장에서는 와글와글음악회 공연이, 14일에는 군민회관에서 ‘굿(Good) 보러가자’ 공연이 펼쳐진다.



또 10일에는 양평나루께축제공원을 출발해 양자산 27km를 달리는 MTB 자전거 대회가 열리며 13일 저녁 7시에는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공개방송도 진행된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문화관광과 관광축제팀(☎770-2473,24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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