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타임뉴스]남양주시 사회복지과 자원봉사동아리 “아름다운동행 MIX”가 4월 23일 (토) 장애인복지관 이용 장애인 및 장애인정보화협회 가족과 따뜻한 봄날을 맞이하여 삼패동 한강변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제4회 한강 걷기 대회에 참가하는 고려대명품아카데미총원우회(회장 : 최연범)가 한강 걷기대회에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을 대거 초청하여 일대일 봉사를 통한 봄맞이 행사를 기획한 것이다.

위 단체는 신장장애인과 인천대교 유람하기, 지체장애인과 소양강 유람하기, 장애청소년과 63시티 관람하기, 장애인과 연극관람하기를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장애인 나들이에 참여하여 노력봉사&후원으로 장애인의 재활자립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역리더로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오고 있다.

김영숙 다사랑부모회 회장은 “ 우리 아이들이 부모와 떨어져 걷는 좋은 기회였어요. 지적친구들이라 걱정이 많이 돼서 엄마들이 모두 따라 왔는데... 고대명품원우회 봉사자들과 1:1로 짝을 지어 함께 걷고 식사하니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덕분에 한가로이 한강을 거닐어보는 여유를 즐겼지요. 함께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라고 밝혔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나들이」에 동참을 희망하는 시민(단체별)은 남양주시청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590-2217)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