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타임뉴스]안성시는 5월24부터 6월10일까지 18일간 ‘2010회계년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결산검사는 지방의회가 결산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검사위원들을 선임해 지난해 안성시에서 집행한 세입과 세출에 대한 결산내용을 검사하는 것으로, 검사 및 확인활동을 통해 당초 예산과의 괴리정도, 재정운영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그 결과를 예산편성과 심의시 확인자료로 활용하며, 예산집행에 신중을 기하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결산 검사에는 안성시의회 김지수의원, 최국용 공인세무회계사, 재무관리 경험자인 양남철 위원이 선임되었으며, 결산검사 기간동안 예산집행의 결산정리 등 재무운영의 적법성, 적정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하게 되며, 세입․세출, 계속비 및 이월비,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 금고 등의 결산 사항 등을 세밀하게 검사하게 된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김지수 위원은 “시에서 집행되는 예산은 시민들의 세금으로, 소중한 재산인 만큼 소홀히 집행된 부분이 없는지 면밀히 검사하겠다”고 밝혔다.

결산검사시 오류사항이 발견된 경우에는 이를 시정한 후 결산검사위원의 의견서를 첨부하여 제출한 결산서를 7월 제1차 정례회시 지방 의회에 제출하여 승인을 받아 주민에게 공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