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공노조, ‘금사참외축제’지원사격
28일과 29일 참여 조합원 30가족에, 참외 30박스 경품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5-30 11:55:33




[여주=타임뉴스]여주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안병희)는 5월 28일과 29일, 제5회 금사참외축제에 참여한 조합원 30가족에게 참외 30박스를 무료 제공했다.



2.75kg 참외(1만8000원 상당) 교환권 30장을 제작, 금사참외축제에 참여한 30동의 참외판매부스에 골고루 배분될 수 있도록 교환권에 농장이름을 넣었다.

28일과 29일 오전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동안 조합원 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 방식으로 교환권을 나눠줬으나, 열기는 그리 높지 않았다.

안 위원장은 “금사참외축제에 조합원들이 관심을 갖도록 기획한 이벤트였으나, 의외로 참여가족이 많지 않아 아쉬웠다”며 “지역축제가 성공을 하기위해서는 공무원들의 참여도가 높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외는 2.75kg이 1만8000원, 5kg이 2만5000원에 판매돼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했으며, 다양한 공연행사가 행사장 분위기를 주도해 갔다.

인디언 전통음악&춤 “INDIAN SPIRIT" 4인조의 감미로운 연주와 신나는 반주는 관람객의 시선을 끌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행사장 옆에 흐르는 시냇물에서 즐기는 뗏목타기는 여름날씨를 방불케하는 무더위를 날리기에 충분했다.

트랙터를 개조해 만든 자동차를 타고 참외밭으로 가서 참외를 직접 따서 가져오는 ‘참외밭으로의 금빛여행’은 가족체험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당나귀를 타고 행사장을 둘러보는 ‘당나귀 타기 체험’은 신선함을 더했다.

삼신당 근처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참외보물찾기’에는 많은 아이들이 참여했고, 참외 빨리 깎아먹기와 금사참외 4행시 남기기에도 관람객이 몰렸다.

참외 생육 전시관은 참외를 심고 수확에 이르는 과정을 알기 쉬운 설명과 함께 실물로 배치해 교육적 효과가 높았으며, 참외밭을 배경으로 무료로 사진을 찍어 액자에 담아주는 ‘즉석 사진찍기’는 참외축제를 찾은 관람객에게 기쁨을 전해 줬다.

곳곳에 마련된 전통 먹거리 장터와 우리고장 특산물 판매코너도 관람객들의 입맛을 충족시키면서 고장의 특산물을 유감없이 소개했다.

이 밖에 참외가공식품 전시, 상황버섯과 영지버섯 등 지역특산물 무료시식, 옹기장 김일만의 전통옹기전시, 곤충박물관, 전통놀이(투호놀이 등), 떨어지는 보물을 잡아라 등도 가족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금사참외축제추진위원회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펼쳐진 ‘제5회 금사참외축제’는 29일 군민 노래자랑과 불꽃놀이를 끝으로 오후10시경 폐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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