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동네가 소통하는 작은 실천의 장
- 가족과 함께 ‘나눔의 녹색장터’에 참여하세요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5-30 15:26:25

[안성=타임뉴스]안성시에서는 가족․이웃과 '정'도 나누고 '환경'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녹색장터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나눔의 녹색장터’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판매 또는 교환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순환시키는 아․나․바․다 성격의 나눔장터를 의미한다.

지난 28일 내혜홀 광장과 대림동산 가족공원 두곳에서 동시에 ‘나눔의 녹색장터’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장터에서는 부스별로 의류, 장난감, 책, 농축산물 등의 판매 외에도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폐식용유로 비누만들기, 핸드페인팅,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환경과 경제를 함께 살리고 근검절약을 실천하는 재활용 장터로 전개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나눔의 녹색장터는 단순히 안 쓰는 물건을 사고파는 장터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 이웃과 동네가 소통하는 작은 실천의 장이므로, 집과 가까운 곳에서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며 녹색장터에 참여하여 가족간에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일죽면 농민체육관 앞)과 넷째주 토요일(내혜홀광장, 대림동산 가족공원) 오후 2시에 관내 3개 권역에서 나눔의 녹색 장터를 개최한다.

나눔의 녹색장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 및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는 물건과 돗자리 정도만 준비하면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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