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2011 제12회 민통선예술제 개최
- 조각공원 석장리미술관이 주최, 6월 4일 개막해 7월 4일까지 개최 -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01 14:54:58




[연천=타임뉴스]2011 제12회 민통선 예술제가 백학면 석장리 조각공원 석장리미술관에서 6월 4일 개막해 7월 4일까지 개최된다.



1일 군에 따르면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분단의 현장에서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인들과 함께 하는 축제로 분단의 아픔을 예술로 승화하고 화합의 장을 만들어 모두가 하나 될 그날을 기원하는 상징적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이번 예술제는 조각공원 석장리미술관이 주최하고 민통선 예술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연천군․경기문화재단․육군 제7296부대의 후원으로 예술제가 진행된다.

개막식은 6월 5일 저녁 7시에 석장리 미술관에서 열리며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지역문화예술단체, 주민, 군인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라는 주제공연과 가수 아이비의 특별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행사는 백학면 석장리 미술관 야외전시장에서 국내외 작가 42명이 참가해 야외설치미술전, 드로잉 깃발전 등을 다음달 4일까지 개최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민통선예술제 조직위원회와 연천군은 실험적인 예술작품들과 대중적인 공연이 한데 어우러져 지역주민이 함께 자연스럽고 흥겹게 참여할 수 있도록 민통선예술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민통선예술제(DMZ Art Festival)는 1999년 제1회 예술제를 개최한 이래,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되어 온 지역축제이며, 민통선(Demilitarized Zone: 비무장 지대)이라는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해 낙후된 문화적 환경을 개선하고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층과 젊은 군인들에게 문화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민통선예술제 조직위원회에 문의하거나 석장리미술관(민통선예술제) 홈페이지(http://www.sj-gallery.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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