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타임뉴스]지난 3일 (주)신흥정밀(대표이사 정순상) 임직원 및 노사발전위원회(위원장 오용식) 일동은 관내 어려운 이웃 3가정에게 후원금품을 전달하고 노력봉사를 통해 작은 희망을 전했다.







(주)신흥정밀은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던 중 우연히 어려운 가정에 대한 소식을 듣고 봉사단을 구성하여 직접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지원을 받게 된 세 가정은 자녀가 8명인 가구,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노인,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렵거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대상으로, 안성시에서 사례관리를 진행하던 중 (주)신흥정밀과 연계하여 서비스를 지원하게 되었다.

(주)신흥정밀 정순상 대표이사는 “작은 도움이지만 필요한 곳에 사용해 달라”며,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세 가정에 모두 19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기저귀, 분유, 책 등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여 전달했으며, 임직원 10명은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방충망 교체, 집안청소 등 노력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한창섭)에서도 세 가정에 라면, 쌀, 책등 2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안성시 박상호 서비스연계팀장은 “정부의 지원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서는 민간의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활용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신흥정밀과 같은 많은 기업이 어려운 이웃돕기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민간 자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