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향한 양평초‘Let's go’팀, 세계 DI대회 르네상스상 수상!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10 10:24:59




[양평=타임뉴스]양평초등학교(교장 신상수) ‘Let's go’ 팀이 2011 세계DI(Destination Imagination, 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에서 ‘르네상스 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25일부터 3박 4일간 미국 테네시주립대학교에서 12개국 2,600여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팀 과제와 즉석과제를 수행해 각 팀의 창의적이고 협동적인 모습을 겨루는 대회로 두 과제를 합산해 순위를 정하게 된다.

양평초 Let's go 팀은 A~E까지의 도전과제 중 D(전설따라 임무수행)부문에서 세계 각지에서 참가한 78개 팀 가운데 가장 독창적인 한 팀에게만 수여되는 르네상스 상을 수상했다.

Let's go 팀은 그 동안 수업이 끝나는 시간에 모여 새로운 도전을 즐기며 창의력을 기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으며, 대회 당일에도 멋진 팀웍과 창의성을 보여주며 심사위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성 교사 지도아래 양평초 6학년 학생 7명(정현우, 최보은, 한예린, 이승주, 허희경, 안지은, 최효정)으로 구성된 ‘Let's go’ 팀은 지난 2월 19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대회 겸 세계DI대회에 출전해 도전과제 D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 이번 세계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이에 김선교 양평군수와 오완수 교육장은 Let's go 팀이 대회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참여비용을 지원하는 등 세계무대에서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또 평소 창의 인성 교육을 강조하는 신상수 교장도 직접 학생들을 인솔해 대회에 참여하는 등 학생들이 창의력을 발휘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성원을 보냈다.

양평초 관계자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참가한 학생들과 함께 창의력을 겨루며 서로의 문화를 알리고 교류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값진 경험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Let's go 팀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세계 창의력 대회의 심사위원들이 인정한 만큼 앞으로 창의적이고 협동적인 모습을 지속해 나가 글로벌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데 더 큰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