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타임뉴스]포천시 포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운영)와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정광연, 부녀회장 김연희)는 14일, 15일 양일간 회원 30여명이 모여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기증 받고 새마을부녀회에서 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담긴 성금으로 구입한 “희망나눔 사랑의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주민자치센터 개소와 함께 실시해온 “희망나눔 사랑의 쌀 전달”은 사회단체를 시작으로 합동인쇄소, 포천제일교회 및 관내 식당에서 쌀을 기증받아 매 분기마다(3월,6월,9월,12월) 복지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 33가구를 직접 방문해 쌀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환으로 일할 능력이 없는 독거어르신과 갑작스런 사고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진 이웃 34가구에 20kg 백미를 전달했으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체 및 종교, 단체에서 기증된 쌀과 주민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인 성금으로 ‘사랑의 쌀’을 준비했다.

이운영 포천동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후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내가 먼저 솔선수범할 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김연희 포천동새마을부녀회장도 “주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모아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기 포천동장은 “포천동의 많은 단체들이 조손가구와 장애인가구,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으며, 포천동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