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소흘’함께 만들어요!
포천시 소흘읍, 1%사랑나누기 무료급식소 자원봉사
김정욱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1-06-20 14:40:12
[포천=타임뉴스]포천시 소흘읍(읍장 장금태) 직원들은 지난 17일 읍사무소내 1%사랑나누기 무료급식소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1%사랑나누기 무료급식소는 소흘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제승)에서 나눔을 통한 '희 망소흘'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중 월요일부터 금 요일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소요비용은 주민자치위원회 산하의 1%사랑나누기운동본부(본 부장 황봉석)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남녀새마을지도자, 소흘읍 청년회, 한마음봉사단, 대한 적십자사 솔모루봉사회, 송우교회, 홈플러스 봉사단 등 여러 단체가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많은 분들이 식자재를 후원하고 있다.
소흘읍에서도 매월 셋째주 금요일 5명의 직원들이 순번대로 자원봉사 에 참여해 음식준비, 설거지, 배식, 청소를 실시하여 '희망소흘'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메뉴는 된장찌개, 제육볶음, 콩나물 무침으로 장금태 소흘읍장은 직원들과 직접 음 식을 준비해 손수 배식을 하면서 급식소를 찾으신 분들에게 맛있게 많이 드시라고 인사를 건넸다.
최근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무료급식소를 찾는 분들이 꾸준히 늘어 현재 일일 평균 60여 명에게 급식을 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참여 단체와 식자재 후원자도 늘고 있어 나눔을 통한 '희망소흘' 만들기는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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