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타임뉴스]파주시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파주지부에서 주관하는 2011년 제20회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 북부권역 대회가 6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3일간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진행되었다.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는 4개 권역별 시‧군 예선대회와 도 본선대회로 구분해 실시되며 파주시에서 2010년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도 북부권역 대회를 개최했다.

북부권역에는 파주, 고양, 구리, 가평, 양주, 동두천, 남양주, 포천, 의정부, 연천등 10개 시‧군이 포함되는데 이 중 6개시에서 13개 연극동아리가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상은 일산 대진고등학교 연극동아리‘타래’,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연극동아리 ‘yeah’, 평내고등학교 연극동아리‘뉴액션’, 세원고등학교 연극동아리‘제1막’에게 돌아갔으며, 대상을 수상한 4팀은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부천 복사골 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파주고등학교의 ‘반올림’은 열심히 한 결과, 우수연기자(김정은 학생) 상을 받게 됐다.

그 밖에도 최선을 다한 우수팀 3팀과 지도교사 및 연기자, 스태프 등 17명에게도 상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사)한국연극협회 박재운 파주지부장은 “작년보다 올해, 작품의 질이나 청소년의 연극에 대한 열정이 높아졌다”면서“연극은 청소년에게 인생에 대한 간접경험을 제공하고, 삶의 이상과 가치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참가한 청소년들이 <나> 아닌 다른 <남>을 체험하는 대단히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사)한국예총 경기지회장 및 (사)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장도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