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두리두레마을 베이커리판매점 Happy House 오픈
김정욱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1-06-27 12:41:12
[포천=타임뉴스]장애인주간보호시설인 곰두리두레마을(원장 김종수)은 지난 24일 김종천 포천시의회 의장, 이상원 포천경찰서장, 홍운기 포천시 경제생활지원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커리판매점 Happy House 오픈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곰두리두레마을에서 2009년 3월부터 지적장애인들의 재활프로그램 일환으로 “제빵 교실”을 시작해 이듬해 나눔의 기적-행복배달부 출범식을 가졌으며, 길거리 시식회, 빵 카페 운영 등을 거쳐 이번에 베이커리판매점 Happy House를 오픈하게 됐다.
홍운기 경제생활국장은 “곰두리두레마을 친구들이 제빵작업을 통해 일의 즐거움을 느끼고 경제적 자립을 통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인정받고 자아를 실현해 행복한 하루하루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 장애인 보호작업장(직업재활시설)을 신축해 장애인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보호자의 사회활동과 생업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주간보호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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