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본 호쿠토시 제2기 교환공무원 파견
김정욱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1-06-29 14:05:17
[포천=타임뉴스]포천시(시장 서장원)는 29일 일본 호쿠토시 교환공무원으로 유창렬(행정5급)을 파견했다.
시는 지난 2003년 후쿠토시와의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행정교류, 청소년 문화체험행사, 문화예술단 파견 등을 통해 꾸준히 상호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공무원 파견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이번 파견에는 윤석희 총무국장을 단장으로 한 일행 2명이 동행하며. 지난해 파견된 1기 김덕진(행정5급) 교환공무원과 함께 7월 1일 귀국한다.
이번에 파견되는 교환공무원의 근무기간은 1년이며, 외국어 습득과 행정, 사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본의 농업, 관광 등 시 주요사업 추진을 위한 선진화 사례를 벤치마킹 후 시정에 접목해 실질적 성과를 도출해 내는데 목적이 있다.
시 관계자는 “제1기 파견공무원이 1년 6개월 동안 현 근무지에서 각종 행사 참여와 근무시간 이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실 운영 등 성실한 근무자세로 호쿠토시 공무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며 “포천시와 일본 호쿠토시는 이번 제2기 공무원 교환근무를 통해 양 도시 간 우의와 교류를 더욱 돈독히 다져감은 물론 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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