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북무무한돌봄 ㆍ 서울광염교회 봉사단 사랑의 집수리 펼쳐
서울광염교회 400여만원 상당 노후주택 수리비 및 컴퓨터, 책상 등 지원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05 15:25:31




[포천=타임뉴스]포천시북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서울광염교회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단장 조현삼 목사, 이하 교회봉사단)과 연계해 지난 4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일동면 소재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무한돌봄 사랑의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날 진행된 가구는 오래전 높은 곳에서 일을 하다가 사고를 당해 건강과 시력을 한꺼번에 잃어 경제활동을 할 수 없어 정부의 생계비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는 가정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6학년인 아들의 공부방을 마련해 주고 싶으나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수리를 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포천시북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 의뢰된 가구이다.

금번 집수리는 서울광염교회 소속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진행됐으며, 당초 자녀의 공부방 설치를 위해 계획되었으나 시각장애 아버지의 사연을 안타깝게 여긴 봉사단에서 예정에 없던 지붕 및 비막이 교체, 도배장판교체, 전기수리, 현관문 교체, 바닥 미장공사 등까지 추가로 진행해 생활하기에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자녀의 공부방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컴퓨터와 책상까지 설치해 주는 등 400여만원 상당의 주택개보수비와 현물을 지원해 훈훈함을 전달했으며 북부무한돌봄을 통해 발굴된 하운산업(대표 이기석)에서도 장롱을 후원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봉사단의 이경민 강도사는 “오늘 이렇게 많은 봉사자가 함께 모여 어려움에 처한 또 하나의 가정에 대해 희망의 등불을 비춰줄 수 있었다는 사실에 대해 무한한 감사함과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포천지역에서 이러한 위기에 빠진 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북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이러한 위기에 빠진 개인이나 가구의 문제해결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언제라도 도움이 필요하거나 봉사 및 후원을 하고 싶은 경우 가까운 무한돌봄네트워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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