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환경의식과 녹색변화 교육실시
청소년 400여명을 대상으로 카툰판소리 “날아라 에코맨” 공연교육 -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06 13:08:38

[연천=타임뉴스]연천군과 그린스타트 연천군 네트워크(상임대표 홍영표)는 7월 8일(금)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카툰판소리 “날아라 에코맨”이란 주제공연을 통한 기후변화교육을 실시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연천군의 청소년들에게 최근 급격하게 변화하는 기후에 대한 환경문제를 새롭게 인식하고 녹색 변화의 의식을 전달하는 교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교육은 8일(금) 오전 10시 반에 첫 공연을 시작으로 연천중학교, 연천초등학교 200명이 관람하고, 오후 2시에 연천초등학교, 군남초등학교 200명이 공연 관람을 통해 재미있는 기후변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카툰판소리 “날아라 에코맨”은 재미난 영상 카툰과 즐거운 판소리가 만나 한번쯤 생각해볼 우리 주변의 환경 이야기를 절묘하게 풀어내고, 전통을 재미있는 감수성과 이야기로 구성하여 환경문제를 쉽고 편하게 이해하도록 미래세대 청소년에게 뿌리를 알게 하는 문화 공감 프로젝트 공연이다.



이 공연은 4개의 이야기가 20분 분량의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얽혀져 있는데 첫 번째 이야기로 “에코맨! 지구에 오존 이불을 덮어 주다”라는 주제로 백수가 환경을 지키는 에코맨이 되어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줄거리로 환경 문제를 커다란 지구의 문제로만 볼게 아니라, 개인의 에코 라이프에서 찾아보자는 작품이다.

두 번째 이야기로는 “북극곰의 눈물”이라는 주제로 살 곳도 먹을 곳도 점점 줄어든 북극에서 곰순이네 가족의 시련과 이별을 다루며 우리에게 메세지를 던져주는 작품이며, 세 번째 이야기는 “용왕간이 마이아파! 우로사를 찾아”라는 주제로 수궁가를 모티브로 ‘간 때문인지 인간 때문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재밌는 판소리작품이다.

마지막으로 “메칸더! 원자력과 함께 사라진 비운의 로봇“이라는 주제로 일본원전사고를 계기로 인간들로부터 폐기처분 당하는 메칸더의 할아버지 이야기를 뮤지컬로 풀어낸 작품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의식 자각과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워 진정한 에코맨으로 탈바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공연과 접목한 맞춤형 녹색 환경교육을 추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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