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개군면 새마을남․녀협의회, 외래식물 제거 총력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07 12:54:27

[양평=타임뉴스]양평군 개군면이 주요하천변의 외래식물 제거작업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생태 하천변을 중심으로 자연 생태계 식물들의 성장을 방해하는 덩굴류를 제거해 오고 있는 개군면은 최근 하천과 인접한 농경지 경작포기가 늘어나면서 햇빛에 노출된 농경지나 도로변에서 발생한 덩굴류가 인근 하천변으로 침범, 하천변 경관을 해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제거작업을 펼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개군면새마을남․녀협의회(김기영, 원영옥)는 지난 5일 상자포리 강변과 향리천 일대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시박을 비롯해 덩굴류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외래종 가시박 및 덩굴류는 다른 초본류 식물 및 나무를 감고 올라가 성장을 방해하고 나무를 죽게 만드는 생태교란종 식물들로 가시박을 비롯해 칡, 환삼덩굴 등이 대표적이다.

면 관계자는 “여름철 덩굴류가 번성하기 전에 인력을 집중 투입해 7월부터 본격적인 제거작업에 나서고 있다”며 “하천변, 강변로 등 약 12ha의 외래식물을 우선적으로 제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5월부터 각 읍면별로 집단서식지에 대한 조사 실시 등 자체계획에 따라 생태계를 교란하는 위해식물 제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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