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시민참여학교
교과서 밖으로 떠나는 체험학습으로 공부가 재미있어요!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11 19:27:59

[오산=타임뉴스]오산시(시장 곽상욱)가 혁신교육도시 특화사업으로 오산전역이 교육의 현장이 되어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참여학교’를 금년 7월부터 운영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시민참여학교는 오산의 모든 문화, 역사, 환경, 행정 등이 교육의 현장이 되어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교과서 밖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7월부터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물향기수목원탐방학교, 오산천(에코리움)탐방학교, 오산시청탐방학교, 오산시의회탐방학교 등 4개학교가 운영되며, 2학기부터 독산성탐방학교, 궐리사 탐방학교 등 참여학교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참여학교는 오산시에서 각종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숲해설사 및 문화관광해설사 등 공신력을 갖춘 자원봉사자의 안내로 생생하게 현장에서 학습하는 것으로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로 운영하게 되며, 7월말까지 대호초등학교를 포함한 9개 학교(860명)가 추가로 참여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시민참여학교에 참여한 모교사는 “부모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없는 맞벌이 가정의 학생들이 시민참여학교에 나와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앞으로도 시에서 더 많은 참여학교를 운영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오는 9월부터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의 생활화를 통해 수준 높은 문화시민으로 인큐베이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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