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휴가는 양평으로 물놀이 가자!
- 8월말까지 양평 농촌체험마을 10곳에서 여름 물놀이 축제 열려 -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12 14:55:27


[양평=타임뉴스]후텁지근한 날씨, 올해는 유독 여름더위가 일찍 시작됐지만 이런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물놀이 축제가 양평에서 열리고 있다.



양평군은 여름철을 맞아 (사)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 농촌체험마을과 함께 8월 말까지 단월 봉상리 수미마을, 용문 조현리 모꼬지마을 등 10곳 농촌체험마을에서 ‘2011 양평농촌체험마을 여름휴가 축제’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올 봄 체험마을 딸기축제의 성공에 이어 이번 체험마을 물놀이 축제에도 많은 도시민들이 찾고 있으며 본격적인 휴가철이 되면 더욱 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름 물놀이 축제에 맞게 냇가에서의 송어・미꾸라지․민물고기잡기, 뗏목타기, 황토진흙탕 뒹굴기 등 시원한 물놀이, 천렵 등의 행사와 감자캐기 및 옥수수 따기 등 친환경 농산물 수확체험을 병행해 도심속에서 자란 아이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

또 솔잎송편 만들기, 허브찹쌀 화전만들기, 보리개떡․인절미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지난 주말 조현리 모꼬지 마을을 다녀간 박 모씨(42,서울)는 “모꼬지 마을에서 재배되는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고 뗏목도 타고 시원한 물놀이도 하고 송어도 잡고 송어구이도 해먹고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서 가족들과 너무 즐겁게 보냈다”며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더불어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도 주고 어른들에게는 어린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1인당 체험비는 마을별로 2만원부터 2만8천원까지며 1박2일 체험과 2박3일 체험이 있다.

(사)물맑은 양평농촌나들이 관계자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벌써부터 많은 도시민들이 청정 양평을 찾고 있다”며 “이제 여름 휴가는 수도권에서 가깝고 저렴한 비용으로 이곳 양평 농촌체험마을에서 농촌의 문화와 물놀이로 평생 잊지 못할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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