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새마을지도자대회 성황리 열려
김정욱 | 기사입력 2011-12-18 18:28:58


양평군 새마을지도자대회가 16일 군민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는 양평군새마을회(회장 최종희)가 새마을운동 41주년을 기념하고 SMU 뉴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 한 해 새마을운동을 총결산, 평가하고 지역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온 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김선교 군수를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호식 양서면협의회장과 임순자 단월면부녀회장이 국무총리표창을, 김용오 강상면협의회장과, 손춘자 강상면부녀회장이 새마을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또 각 읍면 우수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으로 추천된 정왕균, 이미옥, 지종근, 강영혜 지도자와 김주호 새마을 청소년봉사대 팀장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도 지역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온 많은 새마을지도자들이 각 기관단체장 표창을 받았다.

최종희 지회장은 “내년에도 SMU뉴새마을운동의 목표인 저탄소 녹생성장의 ‘그린 코리아’, 선진사회를 만들어가는 ‘스마트 코리아’, 나눔과 사랑의 ‘해피 코리아’, 잘 사는 지구천 건설의 ‘글로벌 코리아’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발전 및 선진 일류국가 대한민국을 만드는 초석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1 새마을운동사업평가결과에서는 양평읍새마을회가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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