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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타임뉴스=김은기 기자]뱀과 개구리를 전문사육사의 설명과 함께 손으로 만져 볼 수 있는 체험전이 열린다고8일 밝혔다.
생김새가 컴퓨터 게임 '팩맨의 주인공과 비슷하다고 해서 ‘팩맨’이란 이름을 가진 개구리와 거북이, 이구아나, 장지뱀, 도룡뇽 커달란 뱀이 전시된다.
어린왕자에서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의 한 종류인 약 1.5m의 길이의 레드테일 보아뱀이 손님을 기다린다.
빨간 색의 꼬리가 인상적인 뱀으로 방문한 사람들은 직접 이 뱀을 만지고 목에다 걸어 볼 수 있다.
시는 부천자연생태박물관에서 오는 26일까지이며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놓여 있는 양서류와 파충류를 자세한 설명과 함께 만날 수 있다.
아울러 5년 경력을 가진 전문사육사가 동물들에 대해 사는 곳, 먹이를 잡는 방법, 이름의 유래 등을 들을 수 있다.
그 외에도 27종의 파충류와 양서류를 만날 수 있다.
부천자연생태박물관 입장료는 성인 1500원, 중․고등학생 및 군인 1000원, 3~12살 어린이 7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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