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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타임뉴스 = 김은기 기자]공연 대기실의 출연자 대화다.
“소사동 000번지 2층에 사는 안광숙입니다 그 뒷집이 저희집이예요”“지금 노래하는 저 이는 또보고싶은 민속예술단을 운영하는 송이 씨인데 소사동에 살아요”출연자 대기실은 원미산 등산로 입구 정자다.
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우의제)는 원도심 지역의 문화 인프라를 활용 연계한 생활 속 참여형 문화공연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원미산둘레길 1코스인 원미산 등산로 입구에서 숨은 재주꾼의 끼를 발산하는 산 속 작은 공연이 열렸다.
이날 공연은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주민자치위원회 설장민 간사의 ‘홍도야’ 노래를 시작으로 소안초등학교 박세연, 김하민 양의 바이올린과 첼로 연주, 예술단을 운영하는 ‘송이’씨의 장고 공연, 소명여고 정연주 양의 플롯루트 연주, 소명여중 기타 동아리 ‘프리타임’의 기타연주, ‘소사동적십자봉사단’의 경기민요 열창 등 출연진이 모두 소사동 주민이다.
그리고 초청가수로 장은선, 용윤식, 정상봉 기타동우회가 출연했다.
원미산 등산객과 둘레길 탐방을 나선 청소년 등 200여 명이 관객이 되어 아카시아꽃 향기가 그윽한 원미산 속에서 공연을 함께 했다.
다양한 재능과 끼를 가진 시민이 참여한 생활 속 문화공연은 관람이 아닌 시민참여형 문화공연으로 오는 6월 8일은 도당산 장미공원에서, 6월 15일은 원미2동 별빛공연에서 펼쳐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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