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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타임뉴스 = 김은기 기자]부천FC선수 13명이 이달 30일 낮 11시 30분부터 부천시 원미구 중4동 ‘중원고에서 놀았다’고 30일 밝혔다.
부천FC선수와 추억을 갖게 된 행운의 주인공은 마침 체육시간이었던 중원고 1학년 11반 학생 33명이두 편으로 나눠 2인 1조로 발을 묶고 한마음이 되어 반환점을 돌아오는 릴레이 게임을 즐겼다.
두 번째 게임은 진 팀의 선수가 학생들과 선수에게 아이스크림을 사기로 했고. 결국 진 팀 주장 임창균 선수가 아이스크림 20개 값을 내놓았다.
이어서‘여학생과의 명랑운동회’와 축구 한 판이 끝나고 팬 사인회가 이어졌다.
선수와의 대면 사인받는 시간이 짧아 사인을 받지 못한 학생들은 아쉬워하며 교실로 들어갔다.
부천FC 유준영 선수는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에 놀랐다”며 “학생들이 즐거워하니까 덩달아 즐겁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중원고에 홈스테이로 온 핀란드 국적의 벨라 학생(고2)은 “부천FC 선수들을 보니 스타를 만난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FC선수단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인 홈타운의 일환이다.
부천FC는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점심 배식 등 봉사활동 뿐 아니라 선수들과 함께하는 체육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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