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시계 PD 김종학 안타까운 사망
| 기사입력 2013-07-23 14:07:00

김종학 PD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송지나 작가가 김종학 PD(61세)의 사망 소식에 눈물만 흘렸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송지나 작가는 김종학 PD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23일 이데일리 스타in과 전화통화에서 나지막이 울먹이며 “죄송하다. 나중에 연락드리겠다”며 정중히 전화를 끊었다. 전화를 끊기 전 까지 수화기 너머로 흐느끼는 소리가 들렸다.

송 작가와 김종학 PD는 작가와 PD의 관계를 넘어서 20년 넘게 우정을 나누며 두 사람은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를 처음 인연을 맺은 뒤 ‘모래시계’ ‘대망’ ‘태왕사신기’ 등 굵직한 작품을 탄생시켰다.



특히 ‘모래시계’는 방송 당시 6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신의’로 ‘태왕사신기’ 이후 5년만에 의기투합해 세간의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김종학 PD는 이날 오전 경기도 분양의 한 고시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타다 남은 번개탄과 유서가 발견 된것으로 보아 김PD가 그동안 ‘신의’ 출연료 미지급 논란에 따른 심적 압박을 크게 받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