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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관내에 기 설치되어 있는 일반 교통신호등을 에너지 절약형 LED교통신호등으로 교체하여 에너지절감과 교통사고예방 및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오는 4월말까지 사업비 2천6백만원을 들여 거진읍 반암5295부대 앞, 대진고등학교 입구, 고성 망향동산 입구, 가진 사거리, 송지호 해수욕장 입구 등 관내 국도 및 군도 11개소에 40면, 117등의 교통신호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2009년도 지역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에너지 절약형 LED교통신호등 설치사업은 기존 전구식 신호등에 비하여 전기료가 80% 이상이 절감되며, 일반신호등의 잦은 전구교체로 인한 신호등 교체비용 절감 및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신호등 전구의 수명연장으로 환경오염 및 쾌적한 교통환경을 개선하며,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군은 지난해 천진5거리~장사동고개(7개 교차로)에 사업비 5천만원을 들여 LED교통신호기를 교체하여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얻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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