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아이돌보미지원사업 본격 추진
- 맞벌이 부부 아이걱정, 아이돌보미 이용하세요 -
| 기사입력 2009-05-02 17:43:17

고성군이 지난 3월 공모를 거쳐 아이돌보미사업 위탁수행기관으로 (사)고성미래복지관을 선정하고, 아이돌봄에 필요한 소양과 전문과정의 교육을 수료한 전문인력 아이돌보미를 통해 연중으로 아이돌보미 지원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

아이돌보미사업은 양육자의 야근, 출장, 질병 등으로 발생하는 일시적이고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아동의 안전한 보호 및 가족의 아동양육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아이돌보미가 하는 일은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보육과 부모가 준비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보육시설 및 학교, 학원, 병원 송여 서비스, 안전보호 및 신변보호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대상은 3개월~만12세까지의 영유아 및 아동이며 이용요금은 전국가구 월 평균소득 50%이하(4인기준 195만6천원)가구는 1시간에 1천원을 100%이하(4인기준391만1천원)가구는 4천원을 본인부담으로 하고 나머지 차액을 군에서 보조하며 기타의 가구는 시간당 5~6천원을 전액 본인부담으로 월 최고 80시간(연 480시간 이내)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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