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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부터 본격 운영된 농기계은행은 3월말 현재 81농가를 대상으로 91회 임대하는 실적을 올리는 등 횡성군 농기계은행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선호기종은 퇴비살포기, 농업용 굴삭기, 돌 수집기 등으로 논․밭정비 및 영농준비용 농기계가 임대기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은행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2월 지게차를 구비한데 이어 3월말 크레인트럭(사진)을 구입하여 운반이 쉽지 않은 대형 농기계를 현장까지 직접 배달해 농업인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서비스 발판을 구축했다.
횡성군농기계은행은 공휴일을 포함하여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임대방법은 인터넷(http://aml.hsg.go.kr)이나 전화(340-2927) 또는 내방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횡성군 농업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횡성군은 2008년도 국․도비 10억원을 포함, 총 18억원을 투자하여 건물(연면적 1731㎡)을 신축하고 농기계은행 사업에 활용할 농기계 62종 103대를 구입한 바 있다.
군은 농기계은행의 운영으로 농업인의 농기계구입 및 관리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하며, 농기계 활용성향을 자료화하여 필요농기계를 추가로 구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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