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마을주변 명품 소나무 숲 조성한다.
- 서원면 옥계리 마을 주변 일대 1.1ha 규모 -
| 기사입력 2009-05-02 18:57:36

횡성군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과 발맞추어 마을주변 방치된 소나무림을 횡성군을 대표하는 녹색 관광 자원 명소로 탈바꿈 할 수 있는 마을주변 우량소나무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서원면 옥계리 마을주변 일대 1.1ha 규모로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휴식, 전통문화, 레저 등 주변 경관과 조화를 고려한 환경친화적 방법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조기에(상반기)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인 횡성군 서원면 옥계리는 이미 0.5ha 이상 소나무 군락지가 형성돼 있고 당산목, 성황당 등 전통적 문화적 가치는 물론 대도시(서울)과 인접하고 마을로부터 접근성이 용이하여 이번 사업 최적지라는 평을 받아 사업지로 선정됐다.



이에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변 일대를 녹색 관광 명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번사업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합할 수 있게 기존 소나무림 원형 훼손을 최소화하고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개방형 목책이나 생울타리 사용은 물론 기존 콘크리트 시설도 목재, 기와 등 자연친화적 자재를 이용하여 디자인을 고려한 리모델링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성황당 및 성황제 등 전통적 민속문화와 소나무에 대한 해설판을 적소에 설치하여 이용자들에게 이해를 돕는 한편 숲 내 벤치, 운동시설을 보강하여 삼림욕과 동시에 체력단련도 할 수 있는 다양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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