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에서 2008년 10월 ~ 12월 공공기관에서 운영중인 대표 홈페이지의 웹 접근성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횡성군이 도내에서 최고점수인 98.3점을 획득하였다.

2008년 군홈페이지를 개편시 「인터넷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을 준수에 초점을 맞췄으며,이를 통해 웹접근성 마크 취득은 물론 접근성 실태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음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하게 군홈페이지 접근 및 이용이 편리한 웹 환경을 구축했다는데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금번 조사결과 웹 접근성 수준은 전체평균 81.0점, 특히 기초 지자체의 경우 평균 83.3점으로 비교적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횡성군의 경우 2007년도에 실시한 웹접근성 실태조사에서 78.4점이라는 낮은 점수를 받은 바 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2005년부터 매년 장애인 웹 접근성 실태조사를 실시해 왔고, 지난해부터 웹 접근성 제고를 위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접근성에 대한 인식제고 및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으며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제21조에 의하여 ‘09.4.11부터 모든 공공기관에 대한 장애인 웹 접근성 준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법 적용에 앞서 접근성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

실태조사의 기준은 「인터넷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의 13개 항목, 26개 평가 지표에 대한 51개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전문가의 평가로 이루어졌다.

웹접근성 조사실태에서 드러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하여 장애인이 좀더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군에서 운영중인 타사이트에서도 접근성을 준수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